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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동, 롱코비드 주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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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옥 기자 작성일22-05-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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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동주민센터, 코로나19 후유증 앓고 있는 저소득 1인 가구 위한 지원 나서
 경제적 도움뿐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 진행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꼼꼼히 확인


종로구 교남동이 코로나19 후유증을 앓고 있는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경제적 어려움에 코로나 완치 후에도 계속되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원인 모를 갖가지 증상까지 더해 고통 받는 주민들을 살뜰히 돌보기 위해서다.

앞서 교남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의 모니터링과 방문 활동을 통해 파악한 코로나 후유증 주민 중에서도 돌봄이 필요하다 여겨지는 1인 가구 총 15명을 선정하게 됐다.

코로나19를 겪고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으며 고독사 위험 역시 덩달아 높아진 이들이다.

이에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고, 5월 한 달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 중이다.

관리 대상자인 김○○ 어르신은 “코로나에 걸린 뒤 몸이 많이 아파도 혼자라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었는데, 동에서 이렇게 매일 건강을 체크해주고 경제적 도움까지 주니 힘이 난다”라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교남동은 지난달 지역 반찬 나눔 동아리에서 실시하는 ‘손 맛 쫌 볼래?’ 사업과 연계해 영양섭취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소불고기, 잡채, 전, 제철과일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제공해준 바 있다.

거동 불편 주민에게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세심함을 보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롱코비드 현상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 1인 가구 주민들이 진정한 일상 회복을 맞이할 수 있게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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