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6일 기부천사 김혜숙 씨로부터 사과즙 50상자를 기탁받아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골 기부천사 김혜숙 씨는 2017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돼지왕갈비, 통닭, 사과, 사과즙 등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혜숙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름을 잊고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광규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설 명절 소외계층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