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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인] 김웅회 (주)스타빌엔지니어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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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 기자 작성일23-12-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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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해 열교차단 및 누수해결 앞장”

열교 현상이란 실내의 따뜻한 공기나 열기가 건물 구조체를 타고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정부에서는 올해부터 공공건축물의 제로 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되면서 단열성능 기준이 강화되고 있지만 열교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 단열재를 콘크리트 구조체 외부에 설치하는 외단열 공법의 경우 내단열 공법보다 열교에 유리하다. 외벽 코너에서 벽과 벽이 만나는 부위 또는 벽과 슬래브가 만나는 부위에서 단열재가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첫번째 사진은 김웅회(주)스타빌 엔지니어링 대표가 건축사 실무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열교차단 및 누수해결을 위한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단열재와 창호가 만나는 부위는 얘기가 완전히 다르다. 외단열 공법의 경우 창호를 설치할 때 외벽 골조에 맞춰 시공하기 때문에 외부 단열재가 창호까지 이어지지 못한다. 창호 주변을 따라 결로 및 곰팡이 발생에 따른 하자가 발생하는게 이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벽돌이나 대리석, 금속외장재 등으로 마감하는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 학교, 소규모 건축물, 관공서 등 외단열 공법을 주로 사용하는 건물에서 발생한다. 세금으로 조성하는 공공건축물이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따라 더 많은 단열재, 창호 비용을 지불한 것도 모자라 예상보다 많은 냉난방비를 지출하게 되는 구조다.

김웅회 대표는 이전의 건축 시공 경험에서의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였다. 창호 주변이 열교에 취약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STAR열교차단재’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열교차단재는 단열재의 결손을 해결해 창호 주위의 열교를 방지하고, 에너지효율 향상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으로 꼽힌다. 간편한 시공방식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STAR 열교차단재’는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 인증(EPC)도 획득했다. 한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특허를 취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각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도 STAR 열교차단제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거의 모든 학교에 열교차단재가 적용되었으며, 울산∙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라남도 역시 4년전부터 도입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두번째 사진은 대전 00초의 열교차단 브라켓 시공사례이며 스타빌엔지니어링(주) 제공하였다.)

하지만 국방군사시설은 타 공공건축물과 달리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건물에너지절약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패시브적 요소인 열교를 차단함으로써 장병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구현이 가능하기에, 국방군사시설은 공공건축물로 제로에너지건축 및 녹색건축물조성에 관한 정부정책에 부응하여 탄소저감 및 에너지효율이 필수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국방군사시설의 설계적정성 검토를 주관하는 조달청 담당부서에도 위 내용이 국방부에 공유되어 설계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세번째 사진은 병영생활관내에 창호 주위 열교현상으로 인한 열손실 및 곰팡이와 결로 현생 발생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웅회 ㈜스타빌엔지니어링 대표는 “창호 주위 열교차단재가 적용된 현장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누수 방지 등 그 효과가 뚜렷히 입증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생활여건개선을 위해 누수, 결로, 곰팡이등 유해한 실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록 기자   schp213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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