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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김장철 채소쓰레기‧동절기 낙엽 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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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권 기자 작성일19-11-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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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쓰레기,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
낙엽, 12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마대에 모아 배출, 일반가정은 투명비닐 봉투 활용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시기에 따라 다량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김장철 채소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과 동절기 낙엽 한시적 무상 수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배춧잎 무청 등 김장김치를 담그고 남은 채소 찌꺼기는 물기 제거 후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활용해 버릴 수 있다. 다만 다른 음식물과 뒤섞여 있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배출가능 시간은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봉투 겉면에 매직펜으로 ‘김장철 채소쓰레기’라고 표시하면 된다. 버릴 수 있는 최대 용량은 20리터로 제한되며 이를 넘을 경우 여러 장의 봉투에 나눠 내놓을 수 있다.

낙엽 무상 수거기간은 12월 15일부터 다음연도 2월 15일까지이다. 아파트, 소규모 공동주택, 학교에서 거둔 것을 마대에 모은 뒤 구청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수거한다. 일반 가정은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가로환경미화원이 배치돼 있는 도로변에 배출 가능하다.

구는 수거된 낙엽을 인근 개인농장 퇴비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일반쓰레기와 혼합된 것, 변질된 것 등은 처리하지 않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썩었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퇴비로 사용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등 사후처리에도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순수 낙엽만 모아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일인 만큼 홍보나 시기적절한 일정 등을 통해 짜임새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청결강북’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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