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하천 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하천 환경을 위해 관내 지방하천 예초작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예초작업은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민락천, 회룡천 등 지방하천 27.04㎞에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연접 녹지대 및 하천 진입구간(램프 및 계단)에 집중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부용천, 백석천, 민락천은 지난 2월 3일부터『2020년 하천유지관리사업』에 근로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랑천과 회룡천은 도급계약 체결 및 착공이 완료되어 8월 16일까지 예초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주성 안전총괄과장은 “지방하천의 예초작업을 통해 하천 이용 시민들의 가시거리를 확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석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