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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려견 순찰대 서대문구에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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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기자 작성일22-08-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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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민 27명,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순찰하며 지역 안전 증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 안전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할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이 이달 2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올해 5∼6월 서울자치경찰위원회와 (사)유기견없는도시가 협업해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 하반기에 서대문구 등 서울시 9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대문구에서는 모두 27명의 주민이 리트리버, 진돗개, 비글 등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순찰 활동에 나선다. 순찰대는 향후 홀몸노인 안부 확인에도 나서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더욱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옥 기자   jungsung1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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