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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어제 이어 ‘힌남노’관련 현장 및 사전 준비태세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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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기자 작성일22-09-0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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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물, 수방시설 관리는 물론 이재민 발생까지 대비 철저
“주민의 생명과 안전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 이어갈 것” 강력 주문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반대 대응TF 연일 이어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사전 준비태세 집중 점검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과 사전 조치사항 등을 확인하며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마포 전역의 태풍 대비 및 조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주민안전 및 피해대비 관련 부서장은 물론, 16개 모든 동의 동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에서는 ▲침수위험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사전 통제 ▲빗물펌프장, 빗물저류조 등 방재시설물 가동 ▲하수도 및 하천변 공사장 작업중지 및 사전 안전조치 ▲빗물받이 청소 및 덮개제거 ▲태풍대비 취약시설물 안전조치 등에 대한 중점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빗물펌프장과 유수지, 저류조, 수문 및 육갑문 등의 수방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한달 동안 빗물받이 5501개소, 하수도 13km(93㎥) 준설작업을 마쳤으며, 침수위험이 있는 55가구에는 역지변 48개소, 물막이판 119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 홍보를 위해 최근 5년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1257가구에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였으며, 지역 상인회 및 시장 점주 188명에게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해 침수사태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카카오톡, 구정문자, SNS 등의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태풍 시 시민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송출하는 한편 돌봄공무원을 통한 행동요령 전파도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회의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아현동 도로에 대한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전날 발생한 땅꺼짐에 대한 긴급 임시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출근길 통행에 불편함이 없을 것을 특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의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결정에 대한 전면 백지화를 강력 촉구하는 가운데, 오늘도 선정 철회를 위한 대응 TF 회의를 이어갔다.
이성옥 기자   jungsung1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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