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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재지킴이 AI와 반만년 한반도의 관문, 강화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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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신문 남준현 기자 작성일23-02-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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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문화단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발대식 개최-

지난 2월 27일 오전 6시 오렌지색 코트를 입은 청소년들이 현충원으로 하나 둘 씩 모여들었다. 청소년문화단은 문화유산 해설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해가는 청소년들로 리더십, 역사 인식, 리더의 인성을 키워 글로벌 미래 인재로써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문화단은 K-Cuture 문화강국의 소프트 파워로써 문화유산 해설 활동에 임하고 있다.

2023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발대식 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동계수련회는 아침 7시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2월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화도와 서울에서 진행했다.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은 오전 8시 현충원 출발부터 강화도 역사․문화유적지를 대중교통을 이용한 Road Trip 탐방 후, 4시 30분에 숙소에서 집결했다. Road Trip 탐방 후 프로그램으로 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상’을 받으신 채연석 박사님으로 부터 ‘AI와 함께 다가온 1일 지구촌 시대, 항공우주의 미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삼삼오오 모여 새벽까지 발표자료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다음날 문화해설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답게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연구한 내용을 [역사․문화 해설 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본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김성보 이사는 “알파고 이후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의 등장으로 전 세계인들은 다른 미래에서 살아갈 준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우리는 또 한 번 역사적 관문을 넘어설 때가 온 것입니다.
대몽항쟁, 병자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 강화도조약과 개항 등 역사적 사건을 한반도 중심으로 보았을 때, 동아시아와 세계의 변화는 대부분 강화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23년 동계수련회 장소는 반만년 동안 한반도의 역사적, 외교적 관문이었던 강화도로 설정했습니다.
한 국가의 안정은 내부의 안정만으로는 완벽히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대외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현명하게 세워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전할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일일생활권이 될 지구에서 국제정세는 지금과 비교될 수 없을 만큼 민감하고 복잡해질 것입니다. AI와 함께할 미래,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통찰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1박 2일 강화도 수련회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은 현재 어떤 관문을 넘어서고 있는지, 대한민국의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강화도에서의 이틀이 청소년문화단 문화재지킴이들에게 이전과는 아예 달라질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강화도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차세대 리더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대표 유정희)은 문화재청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 찾고 가꿈으로써 문화재의 현재적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현장봉사 활동을 말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 홍보, 해설 및 교육활동, 문화재 화재감시 및 순찰활동, 문화재 카드 뉴스, 스토리텔링, SNS 홍보와 같은 문화재 펼침이 활동 등이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위촉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누리집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을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 문의(Tel. 02-3210-3266)하면 된다.
검경신문 남준현 기자   njh6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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