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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테마별 도보·체험 관광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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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작성일23-04-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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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전문해설사와 동대문구 주요 관광명소 돌아보는 7개 관광 코스 운영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 ‘선농제 행차길’ 인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이 전문해설사와 동대문구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테마별 도보·체험 관광코스’를 운영한다.

동대문구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주요 명소에 스토리텔링을 더했으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제기동 산책길 ▲도심 속 산책길 ▲홍릉 이야기 ▲풍물 기행 ▲추억 나들이 ▲중랑천 강길 여행(비대면 자율코스) ▲선농제 행차길 등 총 7개의 코스로 세분화 해 운영한다.

특히 다른 코스들에 앞서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동북권 체험형 관광코스 ‘선농제 행차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선농제 행차길’은 경복궁에서 선농단까지 왕의 선농제 행차길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코스로,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다.

‘선농제 행차길’은 10시에 경복궁에서 출발해 광화문 수문장 교대식 관람을 시작으로 제기동 선농단과 선농단역사문화관을 둘러본 뒤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보제원 한방체험과 한의약박물관을 관람하는 3시간 코스이며,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동대문 역사 문화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동대문을 걷다’ 또는 ‘선농제 행차길’을 검색해 온라인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탐방은 무료이나,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 한방체험을 원하는 경우 개인별 5천원의 체험비를 내야한다.

‘선농제 행차길’ 외 6가지 ‘테마별 도보·체험 관광코스’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상반기 운영은 5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다.

예약은 ‘선농제 행차길’과 동일하게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1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은 “사람들이 우리 구 관광명소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역사·문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근 자치구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문화·관광 도시 동대문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문화해설사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12명의 최종수료자가 배출됐고, 이들은 상반기 ‘테마별 도보·체험 관광코스’ 현장에서 실습교육을 마친 뒤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동대문구의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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