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화재중복발생대상(최근 5년간 2회 이상 화재 발생) 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화재의 예방조치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피난계획의 수립 및 시행, 소방훈련·교육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 자체점검 사항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관리 ▲방염 및 위험물 안전관리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식별된 위험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관계인의 자율 점검 능력을 향상시켜,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