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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관 협력으로 다사랑행복센터 주차문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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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기자 작성일23-08-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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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행복센터, 주요 복지센터 입주로 센터 이용자가 늘어나 주차문제로 골머리
인근 청계민영주차장과 협의 완료…유휴 주차 공간 50면 확보하여 주차 할인권 제공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용자 증가와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다사랑행복센터의 주차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016년에 개관한 다사랑행복센터(청계천로 521)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과 지체장애인협회 등 8개 장애인단체의 통합사무실이 입주한 종합복지시설이다.

다사랑행복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은 자차 이용이 불가피하나 주차공간(총 35면)이 부족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주요 장애인 시설의 입주로 센터 이용자가 더 늘어나게 되고 주차장이 협소하여 방문자들이 인근 도로가에 불법 주정차를 하게 되는 등 극심한 불편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는 다사랑행복센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청계민영주차장(용두동 129-3)과 주차장 사용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어 청계민영주차장으로부터 주차공간 최대 50면에 대한 시간대 유휴공간 사용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 7월에는 주차 요금 지원을 위한 사업비 1,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주차장 사용 협의로 다사랑행복센터에서는 올해 8월말부터 내부 프로그램 참여자, 사무실 방문자 등 내방 주민들에게 기본 2시간 이내로 센터 옆 청계민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할인권(주차권 확인 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할인권은 방문하는 기관이나 단체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다사랑행복센터 이용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문제가 개선되면서 장애인 활동 지원과 재활 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활성화와 편익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면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성옥 기자   jungsung1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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