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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무차별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구민 보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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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작성일23-09-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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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등 산책로와 등산로 일대 곳곳을 살피는 ‘숲길 보안관‘ 순찰활동을 이번 달부터 운영시작… 등산로‧공원‧하천변 CCTV 추가 설치
AI기술 기반으로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CCTV’ 매년 100대씩 확대설치 계획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을 통해 여성, 청소년 등 귀가 모니터링 
전 구청장 “무차별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초·방배경찰서 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지속 노력할 것”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범행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무차별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경각심을 갖고 대책 강화에 나섰다. 
 
구는 우선 우면산 등 산책로와 등산로 일대 곳곳을 살피는 ‘숲길 보안관‘ 순찰활동을 이번 달부터 운영시작한다. ’숲길 보안관‘은 총 10명이 2인1조로 총 5개팀으로 활동하며,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산림과 등산로에서 범죄징후 등이 없는지 꼼꼼하게 순찰한다. 또한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이상행동 감지 지능형CCTV 확대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지원 ▲1인가구 방범 시설물 설치지원(서리풀보디가드) ▲서리풀수호천사, 자율방범대의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스마트한 대책에 나서고 있다. 산책로, 등산로입구, 주택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 내 지능형 CCTV 100대를 활용하여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관제센터 화면에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매년 지능형 CCTV를 100대씩 추가 설치하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 영상분석 기반으로 실종자 및 범죄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검색하여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고속검색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 대상으로 귀가길에 동행하는 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을 강화하고, 안심이앱을 통해 귀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현재 구에 반딧불이 대원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딧불이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실전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 순찰을 하고 있는 서리풀수호천사를 추가 신규 채용하고 자율방범대의 순찰횟수 확대를 통해 우범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한다.

또한 1인가구 대상으로는 홈 방범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를 지원하는 ‘서리풀보디가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5일 부구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구민 안전 관련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차별범죄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전성수 구청장은 “무차별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초·방배경찰서 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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