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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안전한 성북, 성북구 민관합동순찰대 추석명절 전 집중 순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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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작성일23-09-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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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차 성북구 치안협의회 개최
성북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민간 합동순찰대 단체 참석
빈틈없는 치안망 구성, 구민 생명 안전 보장 결의
9월 18일 19:30 성북구 민관합동순찰대 발대식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
추석명절 전 취약지역 42개소 중심 주 1~2회 야간시간 집중 순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3일 성북구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18일 월요일 성북구 민·관합동순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관합동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북구·성북구의회·성북·종암경찰서·성북강북교육지원청·성북세무서·성북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순찰대 단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강력범죄에 대응하여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북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간 순찰조직을 기존 7개 단체에서 19개 단체로 확대하여 민·관합동순찰을 진행한다. 순찰 구역은 성북·종암 경찰서가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42개소이다. 기존에 자율방범대가 순찰을 진행한 15개 구간에 27개 구간을 더해 성북구 20개 동 직능단체원과 경찰 인력이 함께 야간시간에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추가된 민간단체와 확대 편성된 순찰 구역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 29일 진행한 치안협의회에서 제안된 협조사항에 대한 부서별 대응사항을 재확인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하며 기관별 공조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둘레길 등 우범지역 내 지능형 선별관리 CCTV, LED비상벨 신규 설치 ▲방범 관련 시설·장비 현황 확충 ▲의료·복지 시스템 제도개선을 통한 선제적 위기관리와 피해자 구제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가한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치안협의회에서 요청한 등굣길 순찰에 대한 의견이 바로 반영되었다. 수험생을 위해 늦은 시간에도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고,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조례 및 예산 등 의회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순찰이 급선무다. 성북구청은 안전·치안의 최고 컨트롤타워로서 민관합동순찰대와 더불어 취약지역 CCTV 설치, 다방면의 장비 보완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성북을 만들겠다”라며 “추석과 연말연시를 대비해 민간단체와 구, 경찰 등 유관기관도 함께 힘을 합쳐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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