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 맞이하여 기념행사 개최 ○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요양시설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 참석해 진행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1일 목요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요양시설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치매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낭송, 장구 춤, 우쿨렐레 등의 숨은 재능을 발표하며, 인지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수 만든 작품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이 밖에 치매예방 체조 시연, 인지활동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도봉구치매지원센터는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자 동 주민센터,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종교단체 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며, 정밀검사와 전문의 진료를 통해 치매대상자 치료 및 약화에도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아직도 치매라고 하면 부정적 인식 때문에 조기검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 활동을 제대로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관련 문의 : 지역보건과 (☎ 02-2091-4563)                    도봉구치매지원센터(☎ 02-955-3591~3)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