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박 6일간 자매도시 베트남 빈롱시 의료봉사 실시
○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의료봉사 실시
○ 고재학 부시장 대표단 인솔, 동원노인정신병원 윤동원 원장 등 참여

지난 10월 2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빈롱시 두드림 의료봉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동두천시가 전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는 동두천시장(오세창)을 비롯해 의료봉사단 단장인 고재학 부시장과 의료봉사단 의료 총괄을 맡은 동원노인정신병원 윤동원 원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부회장, 김형국 외과의사, 백희규 외과의사, 김대용 치과의사 등이 참석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시와 돈독한 우의를 맺고 있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 시민들에게 선진의료 기술을 전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정성껏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두드림 의료봉사단은 2013년에 첫 활동을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이며,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두천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후원으로 의료장비 및 약품을 직접 챙겨가 베트남 빈롱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의료봉사단은 의사 4명, 약사 1명, 간호사, 치기공사, 사회복지사 동두천시 보건 및 국제교류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가한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