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김영택)은 지난 26일 무술년 새해 첫 이장회의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3개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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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마을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기 종료 이장 5명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공로패에 담아 전하고 더불어 마을 총회의 주민 추천으로 선출된 2018년 신임 이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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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영택 화현면장은 “지난해 화현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제15회 운악산 단풍축제, 화통누리 운영, 심부름 마켓 운영과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서 우수상 시상금으로 8천만원의 사업비를 받는 등의 주요성과는 행정의 동반자인 이장님들의 도움으로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화현면이 포천시 최초로 마을자치규약 준칙 표준안을 만들어 배포해 이장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 마을회원의 권리와 의무, 임원구성 및 선출, 각종회의 절차, 마을발전계획의 수립, 회계 및 마을공동 재산관리 규정 등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항목들이 담겨져 있어 내부갈등이나 법적인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근간을 마련했다.

화현면 관계자는 “2018 함께하는 화현, Together 시즌 2 운영 방침에 따라 ‘여민동락실
확대 운영, 마을공동체 활성화, 초고령화 시기에 맞는 화현형 복지 추진, 영농특화 활동지원, 화현 마케팅 주력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면민 모두가 행복한 화현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