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10일 청소년 자치기구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옹호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참여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교육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공약·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시 청소년의 의견을 모아 공약을 제안하는 활동으로 포천시차세대위원 및 포천시청소년기자단원들의 열띤 토론 속에서 치뤄졌다.

특히 청소년의 관점으로 필요한 정책과 공약을 마련하고 의련 수렴 창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제16기 포천시차세대위원회 전성주 위원장은 “우리들의 힘으로 공약을 제안해보고 토론을 함으로써 우리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공약을 제안을 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중 포천시차세대위원회는 올 한해 정기회의를 통해 3~4월에는 포천시청소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 5~7월에는 정책과제 의견조율, 8월에 준비하는 청소년대토론회를 중심으로 연말에는 정책발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리리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