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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실시 … 감염병 안전 도시 만들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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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기자 작성일18-04-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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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이성호)는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은 출산전후 B형간염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돼 B형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으로 주산기에 감염된 신생아의 90%는 B형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균자가 되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간암, 간경화 등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이에, 시는 B형간염 보균자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 및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 ▲재접종 등을 실시하는 등 3차 검사 후 접종까지 전액을 지원한다.

기본일정은 ▲출생 직후 12시간 이내 1차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접종을, ▲1차 접종 후 4주의 기간을 두고 2차 접종, ▲2차 접종 후 생후 24주에 3차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생후 9개월~15개월 사이에 항원항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지원 신청은 출산 시 의료기관에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사업을 신청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74~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생아의 B형 간염 발생 위험이 감소할 수 있도록 B형 간염 보균자 산모들이 적극 사업에 참여해 달라”며 “기초접종 이후 생후 9~15개월 사이에 이뤄지는 항원·항체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등 추후조치가 이뤄지므로 항체검사는 반드시 잊지 말고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배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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