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2월 3일부터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22일, 계양구청 무인민원발급기 2대, 계양2동 등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3대에서 우선 시범서비스를 시행한 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어 현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현금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삼성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해져 사용 시 보다 편리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정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민원행정을 펼치겠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계양구 관내에는 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3대 등을 포함해 24대가 설치 운영 중이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13개 분야 90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발급시간 등은 계양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주영 기자   jebo11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