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선)는 녹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녹양 해피브릿지와 함께 10월 27일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와 경로당에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하는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녹양역과 새마을금고·지역농협 등에도 홍보 안내문을 비치하고, 세대 우편함에도 안내문을 넣어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류제옥 녹양 해피브릿지 위원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선 녹양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및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위기 해소에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복지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신청안내,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