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컴퓨터 글씨, 영상물 등을 이용한 코로나블루 극복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
대상 3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이달 31일까지 SNS, 이메일, 우편 접수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블루 극복 & 자살예방 실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31일까지이며, 공모자격에 제한은 없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블루(우울증) 극복 및 자살 예방을 포함한 모든 내용으로, 응모형식은 한 문장형태의 손글씨, 컴퓨터 글씨, 영상 녹화 등이다.

응모방법은 접수자의 개인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필수 해시태그(#노원자살예방캠페인)를 붙여 공모작을 업로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다.

1인 2개 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본인의 창작물 이어야하고 동일한 작품이 출품될 경우 최초 등록 작품만이 심사대상이다. 시상은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하며, 대상 1명 30만원, 최우수 2명 15만원, 우수 4명 5만원, 입선 10명 3만원으로 총110만원 상당이다. 선정작은 11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주민들의 코로나블루를 예방하고,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한 공익 캠페인과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보건소 홈페이지와 전화(생명존중팀☎02-2116-4328)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슬로건을 만들어보며 주변 가족과 동료들의 안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