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구인·구직자에 우량의 고용서비스 제공 기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공석원) 양주고용복지+센터는 취업지원 담당직원들의 알선역량을 강화하고, 구인·구직자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연속하여 붙임의「양주고용가이북」을 제작하였다.

양주지역은 소규모 제조업 기업이 대다수이고, 교통이 불편한 외곽 북부지역(남면, 은현면)에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지역내 산업별 특성과 업체별 구인수요·특성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없어,그간 미스매칭이 수시로 발생하고, 구직자에 대한 적정기업 취업알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주고용복지+센터는 양주시일자리센터· 양주새일센터 등 참여기관 간 협업으로 관내 사업장 414개소의  구인수요 등 개별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지역 고용동향을 분석하여 지역· 산업현황과 업체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주고용여지도를 한권의 책으로 제작하였다.

(대상) ’20년 신규조사 1741개소 및 ’19년 조사완료 사업장 243개소 업데이트
(수록내용) 지역고용현황 분석, 산업단지· 업종별· 지역별 구인특성 분포도, 상용직 구인사업장 사업장별 근로조건·교통편·복리후생, 지역 대표 사업장 일람 등 해당 책자는 조사사업장(414개소)과 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양주고용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양주고용복지+센터내 취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알선 업무 시 개별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업체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Tool)로 활용토록 하여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기업을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알선하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석원 의정부지청장은 “양주고용여지도(고용가이드북)를 제작함으로써 관내 구인·구직자에게 우량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구직자들과 기업들을 연결하는 고용의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여 지역 고용 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종관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