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윤영실) 4월 7일(수) 1학년 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일제 진로진학비전캠프를 운영하였다.

작년에 코로나19가 초래한 온라인 수업, 등교 수업 등 유래 없는 학사일정으로 중학교 3학년 시절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채로 고등학생이 된 학생들이었기에 진로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의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존감 프로젝트로 장점 터뜨리기, 나만의 비전을 위한 학습동기 찾기, 학과와 직업퀴즈, 캠퍼스지도 그리기, 학과계열선정검사 결과 해석, 커리어맵 실습, 메이저맵 활용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학과 및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습득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미리 계획하여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목표로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생이 되니 선생님들께서 진로에 대해 강조하실 때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잘 하는지, 또 앞으로 선택해야 할 대학과 직업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 막막하고 불안했는데 나의 강점도 파악하고, 정보도 많이 얻어서 마음이 놓이고 특히 캠퍼스 지도를 그리며 희망 전공학과와 대학을 어느 정도 정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순미기자   sun@jsmsh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