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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에 울려퍼진 ‘첫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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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작성일21-05-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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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개시 한 달여 만 첫 아기 탄생
산부인과 김암 교수, 고위험 전치태반 산모 분만 집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세상의 빛을 마주한 힘찬 아기의 첫 울음소리가 퍼졌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윤병우)은 전치태반 산모의 제왕절개 분만을 성공적으로 집도,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6일 밝혔다.

산모 카렌 씨는 다니던 산부인과의원에서 전치태반 진단을 받고 큰 병원으로의 전원을 권유받았다. 고민 끝에 부부가 선택한 병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 카렌 씨는 “산부인과로 시작한 병원이라고 들었고,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나 환경면에서도 쾌적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전치태반이란 태반이 비정상적으로 자궁경부와 근접해 있거나 태아의 이동 통로를 막는 것을 말한다. 전치태반 산모는 고위험군에 속해 제왕절개 분만이 불가피한데, 분만 중 출혈 위험이 높아 자칫 산모와 태아의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카렌 씨는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고위험임신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산부인과 김암 교수를 만났고, 무사히 2.9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김암 교수는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울음소리를 들려준 첫 아기이니만큼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많은 이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만큼 밝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여성센터, 난임센터 등 여성전문 진료센터를 구축하며 1956년 을지로에 설립된 모태병원인 박산부인과의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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