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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코로나 시대 예술인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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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관 기자 작성일21-08-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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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관내 예술인 위해 적극 지원·홍보
예술인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자치구 중 하나
대학로 젠트리피케이션 영향으로 성북동, 삼선동 일대 오프 대학로 주목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 주거안정 사업으로 예술가가 열정 발산, 활동 지원
예술인 대상 다양한 정부지원 안내도 적극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1차에 이어 2차 접수도 1위
이승로 성북구청장 “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대한 지원 중요, 지원의 혜택을 한 명의 예술인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알리고 소통하는 것도 중요”


서울특별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이 중단 된 관내 예술인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홍보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마포구와 함께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자치구다. 특히 대학로의 젠트리피케이션 영향으로 젊은 예술인이 대거 성북동, 삼선동 일대로 활동반경을 옮겨 연극,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면서 오프 대학로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과 주거안정 사업으로 예술가들이 마음껏 열정을 발산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중 하나가 성북거리공연단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공연․행사의 기회가 대폭 줄어든 예술인에게 지역연고예술단체 및 성북거리공연단(버스킹)을 선정하여 실질적인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반공모를 거쳐 선정된 총 56개 예술단체는 관내 축제·행사 등에 참여하여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예술을 매개로 즐거움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성북문화예술인 마을’, ‘성북 창조인빌’ 등도 주목 받는 사업이다. 입주자격은 만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 및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예술인으로 재계약 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성북구는 공실이 생길 때 마다 구청 누리집(sb.go.kr)을 통해 입주자 모집 안내를 하고 있다.

예술인 대상 다양한 재난 지원금에 대한 안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성북구청 누리집(sb.go.kr) 외에도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정보제공은 물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지역 예술가 한명이라도 더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성북구는 상반기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에 이어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접수도 1위를 차지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예술인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예술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도 행정의 역할이지만 지원의 혜택을 한 명의 예술인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도 중요한 임무”라면서 “코로나를 지나며 창작과 예술의 영역이 더욱 주목받고 관련 사업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성북구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으로 더욱 다양한 예술인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홍종관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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