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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건설현장에‘찾아가는 현장 선별검사소’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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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기자 작성일21-08-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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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이상 건설현장에 찾아가는 코로나 검사… 이달 31일까지
사업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검사… 9개 현장 2,800여명 대상


최근 코로나19 최고 대응 단계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000명이 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건설현장 내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선별검사소’를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은 식사·휴식 등 공동활동 공간이 많아 집단감염 우려가 큰 곳이다. 특히 지난 6~8월에는 지역 내 건설현장 근로자와 외국인 일부가 확진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이 근로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현장 선별검사소’를 오는 31일까지 설치·운영하여 건설현장 내 집단감염을 막고 지역사회로 퍼질 수 있는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30인 이상 근로자가 있는 지역 내 모든 건설현장으로 9개소 2,800여명 규모다. 건설현장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선별검사소 설치·운영하게 되며, 현장 근로자들은 검사 대기시간 없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선별 검사를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별 감염이 사업장 내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휴가 중 다수가 모이는 곳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증상이 없더라도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은평구 집에서 머무르기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에게 광복절 연휴 동안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여름철 휴가를 다녀온 분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권장한 바 있다.
이광재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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