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집 관리자 교육 > 사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광고상담문의

1666-0073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사회
Home > 사회 > 사회

의정부시, 아동학대 예방 어린이집 관리자 교육

페이지 정보

김선태 기자 작성일21-10-28 11:38

본문







의정부시(안병용 시장)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특별활동 및 외부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아동과 보육교사의 마찰로 인한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리자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윤리적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아동학대 예방 교육 추진
의정부시는 아동학대 기준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아동학대 행위를 훈육을 위한 행동 혹은 부주의한 지도였다고 호도하지 않도록 보육교직원 간(원장, 보육교사), 어린이집과 보호자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예방 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육교직원의 부주의한 지도 및 잘못된 훈육이 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육교직원 스스로가 부주의한 지도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특성이 다른 아동들에 대한 획일적인 보육서비스는 아동학대로 이어질 우려가 커 아동별 기질, 연령별 발달 특성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흐름을 모든 보육교직원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의무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강화
언론들이 고지하는 최근의 통계자료를 종합해보면 아동학대 가해자의 약 80%가 부모이고, 피해 아동 10명 중 1명은 다시 학대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은 영·유아가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동의 표정과 행위 특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의사 표현이 서투른 영·유아들의 ‘학대 시그널’을 눈여겨보며, 양육자와 긴밀한 소통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험에 노출된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의정부시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동향 파악,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방안, 원장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사항 뿐만아니라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안전한 보육이 이루어지고, 보육교직원 스스로가 아동학대 신고자임을 깨닫고 적극적인 신고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의 장(setting)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집 및 리플릿 제작·배포
아동학대는 아동에게 물리적, 능동적 침범 행위뿐만 아니라 욕이나 폭언 등을 통한 정서적 학대, 보호 소홀로 인한 방임, 보육교직원 자신이 그러한 의도가 아니라 교육의 일환으로 한 행동 등 소극적 의미에서의 훈육 역시 아동학대에 속한다.

이러한 잘못된 훈육 방법을 수정하고, 어떤 행동이 아동학대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사후 대응이 아닌 아동학대로의 진행 방지를 위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의정부시는 아동학대 사례집 및 ‘아동학대 빈번 발생 상황에서 대처 할 수 있는 행동 요령’ 리플릿을 제작·배부하여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였다.

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2021. 11. 19.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Some touches never leave”(어떤 손길은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주제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자체 제작한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홍보 및 게시대 설치를 통한 홍보물 자유 배부 등 비대면 캠페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아동 권리에 대한 시각, 아동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지는 공감과 이해 기반으로 의정부시 모든 아동이 사랑과 보호를 느낄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선태 기자   art6885@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주)검경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제호:(주)검경신문사 대표번호:1666-0073 대표:김태우   주소:의정부시 비우로 92번길 15, 2층
등록번호:경기아5189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경기아51893 사업자등록번호:386-87-01092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태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