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과 경기북부보훈지청(보훈지청장 황후연)은 지난 11월 9일(화)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11월 UN참전용사 재방한’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71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은 7개국 42명의 UN참전용사들을 맞이했다.

의정부시청소년들은 11월 9일(화)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71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은 7개국 42명의 UN참전용사들을 맞이했다. 의정부시청소년들과 UN참전용사 후손들은 올 한해 8개 UN참전국 참전 기념비와, UN화장장터 등 경기도 내 UN군 관련 현충시설과 역사유적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2022 UN 메모리얼 캘린더”와 42점의 사진을 전시한 보훈사진전을 개최하였다. 
UN참전용사들의 전쟁기념관 관람 일정에 앞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의정부청소년 및 UN참전용사 후손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2021년 진행한 UN참전용사 보훈활동에 대해 소개하여 UN참전용사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수 많은 보훈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2022 UN메모리얼 캘린더” 전달식에서는 전달하는 청소년들과 전달받는 UN참전용사들이 서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신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사진전을 관람하며 각자 국가의 참전비 앞에서 찍은 사진들을 찾아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UN참전용사들은 자신들의 재방한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뜻 깊게 준비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경기북부보훈지청에 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청소년들과 UN참전용사 후손들을 만난 터키의 UN참전용사들은“이러한 의미 있는 사업이 대한민국에서 이루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우리 UN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
또한, 참전 기념비들을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 수호정신이 후세까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 라고 말했으며 후에 담당자들에게 자신의 E-mail주소를 적어주며 한국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지원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보훈외교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오늘 전 세계에 우리의 활동이 알려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우리의 활동내용을 듣고 감동한 세계인들을 보며 진심을 담아 올 한해 노력했던 것이 너무나 뿌듯했고 우리의 활동이 세계에도 통한 것이 너무나 놀랍고 자랑스럽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과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71년만에 대한민국에 돌아온 영웅인UN참전용사들을 우리 의정부청소년들이 맞이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여 그들의 자부심을 향상시켰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협조와 협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세계시민의식, 보훈정신을 정립할 수 있는 많은 활동과 지원을 이어나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특성화팀(☎031-828-9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기자   art68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