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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미군기지 반환 열렬히 환영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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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기자 작성일22-02-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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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캠프 레드클라우드 및 캠프스탠리 취수장 반환 발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부시민이 염원하던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스탠리 취수장 반환에 대한 정부 발표에 감격에 눈물이 날 정도 기쁘다며 47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번 반환조치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국방부를 비롯한 범 정부와 국무조정실 범정부 TF팀, 경기도, 특히 혼신의 힘을 다해 지원해주신 김민철 국회의원님, 오영환 국회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반환 결정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총 83만 제곱미터로 최첨단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수도권 물류 허브로 탈바꿈되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스탠리 취수장도 홍수피해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선 반환되었으며 캠프 스탠지 잔여부지 80만 제곱미터도 신속히 조기 반환되어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지길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950년대부터 미2사단을 비롯한 8개의 미군부대가 소재하여 60년 이상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책임져왔으나, 시대적 여건 변화에 따라 2007년 4월 13일 캠프라과디아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11일 캠프 잭슨 등 6개의 미군부대가 반환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미 반환된 미군부대 자리에는 행정타운 조성, 을지대학 유치, 나리벡시티 조성 등 대규모 도시개발 시행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기본 토대가 마련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김선태 기자   art68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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