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로서의 방향성 정립과 ESG경영 추진 박차





양주도시공사(사장 이재호)가 22일 공사 이사회 및 임직원, 시(市)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경영성과에 대한 전사적 차원의 공유를 위한 ｢2022년 1분기 경영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보고회 현장과 온택트 화상회의 두 가지 채널로 병행하여 진행됐다. 그간의 온택트 업무환경 조성 노하우에 더해 오랜만에 개최된 정식 대면 보고회를 맞아 회의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보고회는 분기별 사업 활동에 대한 각 부서장의 보고를 듣고 전반적인 추진결과 점검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시공사 전환 후 개최된 첫 경영실적보고회로, 향후 공사가 전개하게 될 개발사업의 주요 방향성을 보고하는 자리로서 공사 이사회 비상임이사, 자치단체 소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해 큰 의미를 가졌다.

주요 보고사항은 ▲부서별 1분기 사업운영 성과 ▲ESG경영을 위한 주요 추진계획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이었다. 이후 코로나19 정상화 국면 및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공기업 차원에서 유용한 정책 시사점을 모색했다.

이재호 사장은 “ESG경영을 기반으로 한 행정으로의 전환은 지방공기업으로서 미래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개발이익의 환원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기자   art68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