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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와드려요” 모자보건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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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기자 작성일22-04-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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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일부 중단됐던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전면 재개 
남녀임신준비지원사업, 임신초기검사, 기형아검사, 출산가정 방문건강서비스
코로나19 후유증 상담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보건 행정력 재편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전염병 집중 대응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중단했던 보건소 ‘모자보건사업’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을 돕기 위해 2021년 7월 노원구 보건소 4층에 모자건강센터를 마련해 임신, 출산, 영유아 건강 관리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재개되는 사업은 대면으로 진행하는 검진 및 상담 서비스인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 ▲임신 초기 검사 ▲태아 기형아 검사 ▲출산가정 방문간호서비스이다.

먼저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은 임신, 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평가와 건강검진(난소기능검사, 정액검사 등) 후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무료 엽산제도 지원한다.

‘임신 초기 검사’는 임신 10주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이다. 일반혈액검사, B형간염, 매독, 에이즈, 풍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신 초기 산모의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을 통해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태아 기형아 검사(쿼드검사)’는 임신 16~18주에 들어선 산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태아의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검사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일반 병원에서 검사받을 때보다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출산가정 방문간호서비스(서울아기건강첫걸음사업)’는 전문교육을 받은 영유아건강 간호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평가하고 및 부모의 양육 역량 향상을 돕는다.

모자건강센터는 평일 9시~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안내 및 기타 문의는 02-2116-451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외에도 2012년 개설 이후 매년 3만 명 이상이 수강한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도 부분적으로 재개한다. 교육은 평일 10시와 14시에 진행하며 구민 누구나 전화(02-2116-3321), 방문, 인터넷 접수 후 수강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의 정점을 지나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게 되면서 전염병 대응에 집중했던 행정력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모자보건사업을 비롯해 기존 보건소 사업들을 정상화하고,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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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기자   jungsung1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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