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노성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인 만 7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물품(얼음주머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만 7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50여 가구에 얼음주머니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 만 75세 미만 저소득 독거노인에게는 안심콜 시스템을 활용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관내 무더위 쉼터 안내를 유선으로 실시한다.

여름용품 전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건강 모니터링과 복지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노성천 의정부2동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의정부2동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