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읽기쓰기클리니컬(ERiD)센터와 협력하여 난독 학생 지원
1:1 진단 및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연간 40회기 수업 진행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원순자 교육장)은 5월 14일(화)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ERiD)과 의정부 지역 학생의 기초학력보장 및 난독현상 예방․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읽기학습지원센터 운영 ▲기초학력 미도달 ․난독현상 진단 및 교육지원 ▲기초학력․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한다.

의정부 읽기학습지원센터는 매년 전문 치료가 필요한 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난독 현상을 진단하고, 국민대 읽기쓰기클리니컬(ERiD)센터가 개발한 AI기반 읽기프로그램 ‘깨디와 한글마법사’를 적용한 개별 전문 클리닉 과정을 제공한다.

협약식 이후 원순자 교육장은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교육청 차원의 기초학력지원 성과와 과제에 대하여 의정부교육지원청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난독증에 대한 전문적 진단과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