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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급 이상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장 폭력예방교육 3년 연속 100%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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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기자 작성일24-01-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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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권력형 성비위 근절 위해 ’2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3급 이상 고위직 이수현황공시- 시 3급 이상 공무원 77명, 투자출연기관장 22명 전원 이수…시 누리집서확인- 최근 3년간(’21~’23년) 고위직 권력형 직장내 성비위 사건 0건…성평등한 조직문화총력- 시 전직원 폭력예방교육도 3년 연속 100% 이수…‘성폭력 제로 서울’ 구현에지속노력

서울시가 위력에 의한 조직 내 권력형 성비위를 근절하기 위해202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의 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을공시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도 공시 대상 전원이 교육을 이수해3년연속('21~'23)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권력형 성비위 없는 서울, 구성원이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만들기를 위해 2022년 6월에「성폭력제로(Zero) 서울 2.0」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전 직원 폭력예방교육100% 이수제 추진과 동시에 고위직 교육 이수 현황을 시민들에게공개하는 공시제를 단행하여 고위관리자의 책임성을 높였다.

특히, 서울시는 작년부터 대시민 사업을 수행하는 투자·출연기관장까지공시대상을 확대해 성평등한 서울 전역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2023년 폭력예방교육 이수 공시 대상은 오세훈 서울시장을비롯해총 99명으로 서울시 77명, 투자·출연기관장 22명(기관장 공석 3개 기관제외)이다. 이수현황은 11일(목)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복지 〉양성평등·외국인·다문화〉양성평등 〉성희롱·성폭력 게시판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은 법정의무교육으로연간4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고, 집합교육 참여와 사이버교육 수강으로이수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3년 12월에 ‘시장단 및 3급이상고위직 대상 직장 내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울시에서 지난 12월에 실시한 집합교육은 양윤전 노무사가 “왜볼수없을까?”라는 주제로 특권을 가진 자가 느끼지 못하는 수직적 조직문화, 성인지 감수성 향상, 최근 확대되는 왜곡된 성인식의 조명, 수평적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편견과 고정관념 타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자·출연기관 또한 종사자 100인 미만인 4개 기관을 제외한 21개기관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시장단 및 3급이상공무원 대상 특별교육’과 더불어,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연루된직장 내 성비위 사건에 대한 특별대책을 확대 강화해 추진하고있다.지난 3년 간('21~'23) 3급 이상 고위직에 의한 직장 내 성비위사건은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급 이상 고위직 간부가 연루된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의 경우, 2022년부터외부 전문가가 조사 및 처리에 참여하는 ‘권력형 성비위 사건 외부전문가

조사 참여제’를 시행해 특별 관리 중이다.
지난 해부터는 외부전문가 인력 풀을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적용대상도 4급 이상 관리자(사업소 5급)까지 대폭 확대하여, 사건 상담·신고부터조사, 사건 심의까지 모든 단계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처리체계로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성폭력 제로(Zero) 서울」을 실현하고 양성평등한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4시간 신고·상담핫라인(2133-1111)’을 개설하고, 기관별로 ‘고충 상담원(60개기관133명)’을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고, 독립성이 보장된 ‘권익조사관(2명)’ 채용,전원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성비위 전담 특별기구 ‘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더불어 피해자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이 전문기관과연계하여 ‘피해자 전담 클리닉(상담·의료·법률)’을 운영해 일상복귀와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의 선제적 예방과 경각심고취를위해 ‘시장 서한문’을 전 직원에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영상메시지’를제작하여 직원 대상 폭력예방 특별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등 단체장의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2023년 서울시 직원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은▴시장단 및 3급 이상 고위직 대상 1회 ▴4급 관리자 대상 6회
▴5급 이하 직원 대상 7회 ▴사업소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24회▴고충상담원 교육 2회 등 총 40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3년(2021~2023년)연속 전 직원(본청+사업소) 폭력예방교육 100%를 이수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민이 신뢰하는 서울시, 직원이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위력에의한 권력형 성비위 근절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운영과공정하고 전문적인 사건 처리시스템 구축 등으로「성폭력 제로서울」을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계속해서 고위직간부부터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서울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옥 기자   jungsung1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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