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는 11월 20일 흥선동에 위치한 티라미스 제과점(대표 김종오)에서 행복나눔이 제1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이 현판식은 흥선권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한 개인이나 업체에 현판을 증정해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하고, 미담사례를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티라미스 제과점은 2004년에 개업해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풀었으며, 특히 2015년부터는 흥선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80세 이상 독거노인의 생신을 축하해 드리기 위해 총70여명의 어르신들께 생신축하 케이크를 나눠드렸다.
 
김종오 티라미스 대표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권역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티라미스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추후 ‘행복나눔이’ 현판식을 이어나가 더 많은 개인과 업체가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