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열악한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고용안정․ 근로조건 개선 및 정부 3.0의 일환으로 「사내하도급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이하 “협약”이라 한다)의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이의 일환으로 2017. 11. 30.(목)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과 동 병원의 주차․보안 용역업체인 ㈜대건세이프(대표이사 백종기)와 함께 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대건세이프는 앞으로 사내하도급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하고, 지원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으며,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협약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협약 체결이 원․하청업체의 상생․협력적 관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내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