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15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호원동 이삭의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추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아동은 없는지 아동의 눈높이에서 개개인의 안위를 살피며 건강 및 양육상태 등을 확인하고, 아동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처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뤄졌다.
 
오영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작은 나눔과 실천이지만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겠으며, 종사자 여러분도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