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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한․미 정상 통화 관련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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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 기자 작성일18-04-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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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전화 통화 관련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부터 10시45분까지 45분 동안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며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아베 총리는 남북의 두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밝힌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움직임은 전향적이라고 표현하며 이 선언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합의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데 공감을 하고, 비핵화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아베 총리도 북한과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고, 특히 과거사 청산에 기반한 북일 국교 정상화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아베 총리에게 말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북한이 언제든지 일본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전달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도 북과 대화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문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도 북일 사이에 다리를 놓는 데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해 주기 위해 서훈 국정원장을 파견해 준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했으며 서훈 국가정보원장 파견은 지난 24일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 때 강력히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김희성 기자   outc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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