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없고, 검사 14건 모두 음성”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월 5일 진해구에 발생한 의심자에 대한 검사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14건 검사 모두 “음성”으로 창원시에 현재 확진자는 없으며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3개 보건소 24시간 가동체계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감염증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 선별진료소 12개소를 설치•운영하여 현재까지 106명 진료를 했다. 또한 중국 우한 입국자(1.13.~1.23) 전수조사 대상 10명 중 기간이 만료된 8명은 특이 증상 없으며, 기간미도래자 2명은 1일 2회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증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마산역 등 다중이용시설 10곳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현수막 게첩, SNS활용 홍보, 예방수칙 포스터(27,200부) 제작・배포 하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19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열감지카메라 5대를 창원중앙역, 창원역, 남부터미널,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할 예정이며. 관광안내소, 선별진료소 등에 손소독제 5,000개, 감염병 취약계층(유아, 노인, 확진환자 접촉자 등).버스, 택시기사 등 운수종사자에 대해 마스크를 구입 즉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개학을 앞두고 중국 유학생 입국자 상시 모니터링 및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교와 연계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유발하는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크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에 반드시  창원보건소 ☎225-4000, 마산보건소 ☎245-4000, 진해보건소 ☎225-6101,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 119종합상황실(국번없이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   007bonder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