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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는 도시, 안전하고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도시, 생태도시, 문화도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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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10-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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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의정부 입소 지정을 철회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 김근식 재구속 결정
무한 상상 자원봉사 실험실로 자원봉사단 운영비 지원,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원 확대 방안
미군 반환공여지에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조성, 스타트업 
육성,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팀 신설,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상
시 내부적으로 출입통제시스템을 폐지, 시청 로비 시민 갤러리로 조성, 월례조회를  폐지, 미래가치 공유의 날,
정책혁신플랫폼으로 의정부시가 현장·소통·협업을 중시하는 조직의 혁신을 시도
의회와 상생의 철학을 바탕 의회와 협력해 발전적인 상생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




지난 22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Q. 최근 김근식 사태와 관련해서 느끼신 바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시장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A. 지난 13일 목요일 밤, 흉악범 김근식이 의정부로 입소 예정지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하였으나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을 시장으로 묵과할 수 없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국회의원님, 시의장님과 함께 ▲김근식, 의정부 입소 지정을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법무부와 차관 면담을 진행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입소 예정 시설 주변 도로를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16일 오후 시청 앞에서 실시한 ‘김근식 의정부 입주 철회’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정부의 모든 정치인사들과 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김근식의 여죄가 밝혀지면서 검찰과 법원에서 재구속이라는 결정해주어 아이들의 미래와 안전을 지키고자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시의 뜻이 관철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께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 덕분이기 때문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시민을 삶을 바꾸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함께 싸워주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님들,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언론인, 시민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Q.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단체등록증을 받은 봉사단체중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해 봉사 활동을 못하는 단체가 많이 있습니다.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된 봉사단체 중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봉사 단체에 지원을 해 주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A. 자원봉사 관련업무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내에 480여개 자원봉사 단체가 등록되어 있는데, 예산 여건 상 등록된 모든 자원 봉사 단체에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내 봉사 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무한 상상 자원봉사 실험실”이라는 사업을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며, 총사 업비 1,500만원으로 연간 10여개 단체가 지원을 받고 있는데 봉사자들이 만족하기에는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향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원 확대 방안을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상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A.  시 전체 사업체 중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체가 약 44%를 차지하는 등 위주의 산업 구조로 양질의 일자리가 적고 대규모 인력 채용이 가능한 기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풍부한 일자리가 살기 좋은 도시의 초석이며 시대적 과제인 경제와 복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에는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배움의 장소, 시민들의 만남과 여가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의정부시의 빛나는 미래로 선도하고자 합니다.

또한, ▲바이오 첨단 의료 단지 조성, ▲스타트업 육성,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해 얼마 전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 유치팀을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의정부의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 산업단지를 미래형 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의정부에 조성되어 있는 상권을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각 상권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각각의 특색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 계획입니다.

행복로 축제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민락 맥주 축제, 부대찌개 축제들로 의정부만의 색깔을 씌워 우리 상권이 활기를 띠게 할 것입니다.

이처럼 건실한 기업이 유치되고 상권이 활성화된다면 의정부가 기업 도시, 경제 도시로 새롭게 정체성을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의정부시에서 장사하시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데요.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우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들의 삶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지역 경제에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소득안전지원자금 ▲방역물품 지원 등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제일시장 진출입로 개선사업 ▲상권홍보시설물 설치 ▲다양한 상인 교육,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상점가 주요 거점 방역 실시,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한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지하도 상가 활성화 사업 등이 있습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 맞춰  ▲배달특급,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판매 경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담보력이 약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도 지원하고 담보력이 부족하여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관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영세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을 공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화될 때까지 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내부적으로는 조직의 혁신을 시도하고 계신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취임과 동시 시청은 기본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존에 운영되오던 시청의 ▲출입 통제 시스템을 폐지하여 시민과 협치 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의 첫 실천이었습니다.

현재 시청 로비는 ▲시민 갤러리로 조성해서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 갤러리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현재 시민들의 상상력, 이야기, 작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월례조회를 폐지하고,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 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으로 ▲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매월 초 월례 행사로 개최하여 시가 추구할 가치와 방향성에 대하여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시의 주요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책혁신플랫폼을 만들고 실행 중심의 ▲정책 워킹 그룹도 운영하고 각 주제의 상황에 맞게 주제 토론, 자료 조사, 현장 답사, 사례 방문, 실행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자문회의와 연구 용역의 한계점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정책혁신플랫폼은 의정부시가 현장·소통·협업을 중시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능동적인 조직 문화와 문제해결 지향의 조직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협업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는 향후 제 인사방침에도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Q. 의회와 구체적인 협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설득해 나갈 것이고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이 의정부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협조할 것입니다.  행정집행부와 시의회는 함께 시민을 바라보고 나갈 것입니다.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의정부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당리 당략에 관계없이 공조를 유지하고 의정부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끊임없이 대화와 협력의 창구를 활짝 열어 놓고 의회와 항상 협력해 발전적인 상생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의정부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A. 의정부는 지난 70여 년간 안보라는 국가적 과제로 군사 도시라는 이미지와 함께 각종 규제로 시민들 재산권을 희생 당해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런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그리고 특히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 공간을 창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도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입니다. 시민들로부터 의정부시가 ‘소상공인이 장사가 잘되는 도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도시’, ‘안전한 도시’, ‘생태 도시’, ‘즐길 거리가 풍부한 문화 도시’로 탈바꿈했다는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약들을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들을 섬긴다는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들 개개인 삶이 좀 더 나아지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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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선임기자  jungsung1124@naver.com
박진혁 기자  jinhyuk20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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