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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대 740억 규모 소상공인 대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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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옥 기자 작성일23-02-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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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업체당 대출금액 작년 5천만원서 7천만 원까지 지원확대...
지역내 소상공인 신용등급 관계없이 지원 및 이자보전해 대출문턱 낮춰
대출금리 중 최대 2.75% 대한 이자보전...경영안정 및 폐업위기 극복에 단비역할
관련서류 가지고 은행만 방문하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처리
구, ‘20년부터 사업실시... 3년간 총3,435개 업체,약860억 지원해 소상공인 등에게 큰 도움
전구청장 “이번 사업으로 경영난 및 고금리로 위기 처한 소상공인들 어려움 해소 바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경제위기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740억 원이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는 업체당 대출 한도를 지난해 5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늘렸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은행(신한, 우리, 하나)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 부족 등으로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출연금은 구가 40억원, 은행 10억원(신한5억, 우리3억, 하나2억)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다.

구의 ‘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의 특징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토록 했으며, 대출 절차도 간소화했다는 점이다. 지정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도 낮췄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가산금리 1.7%를 합해 적용된다. 이중 자금별 최소 1.75%에서 최대 2.75%까지 보전해 준다.

대출 신청자는 전체 이자에서 최대 2.75%를 차감한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상환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2(3, 4)년 균분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등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신한은행의 5개 지점을 통해 방문 접수를 시작했다, 자금 소진 시 까지 해당 구비서류 등과 함꼐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빠진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시작한 구의 초스피드 대출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3,435개 업체에게 약 860억 원을 지원하는 등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폐업위기 극복을 위한 단비와 같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소상공인 자금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업체에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내달 실시한다. 또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에 대한 이자를 보전해주는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보전 사업’도 내달 실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영난 및 고금리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옥 기자   jungsung1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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