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의 결실, 거창구치소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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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기자 작성일23-10-18 19:29본문
법무부는 2023. 10. 18.(수) 11:00, 한동훈 법무부장관, 신용해 교정본부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성훈 창원지검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구치소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은 거창구치소 소장의 경과보고, 개청 유공 표창, 법무부장관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구치소는 2011년 거창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유치 건의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일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그동안 공사 진행과 중단을 반복하였으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조정 노력으로 2019년 이루어진 주민투표에서 원안대로의 추진이 결정된 이후 공사가 신속하게 재개되어 이번에 개청하게 되었다.
거창구치소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자치처우 전담교정시설*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시설 외관을 저층 분산형 구조로 설계하고, 태양광,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지역 환경보호에도 중점을 두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거창 지역인재를 구치소 직원으로 특별채용하였고, 사무청사와 민원실에서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시설 내 테니스장, 농구장, 개방공원 등 부대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법무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기자 art6885@naver.com
개청식은 거창구치소 소장의 경과보고, 개청 유공 표창, 법무부장관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거창구치소는 2011년 거창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유치 건의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일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그동안 공사 진행과 중단을 반복하였으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조정 노력으로 2019년 이루어진 주민투표에서 원안대로의 추진이 결정된 이후 공사가 신속하게 재개되어 이번에 개청하게 되었다.
거창구치소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자치처우 전담교정시설*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시설 외관을 저층 분산형 구조로 설계하고, 태양광,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지역 환경보호에도 중점을 두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거창 지역인재를 구치소 직원으로 특별채용하였고, 사무청사와 민원실에서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시설 내 테니스장, 농구장, 개방공원 등 부대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법무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기자 art68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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