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고양시 화정역 세이브존 아트갤러리에서 학교폭력·도박·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친구를 사랑할 고양』포스터 공모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초까지 6주동안 고양시 초·중·고 학생들이 200여 개 작품을 공모했으며, 지난 15일 외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친 수상작 18작품과 전시작품 53작품 등 총 71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경찰서만의 특수시책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 시민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사이버·신체폭력), 마약 및 도박범죄 근절을 위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및 도박범죄 등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밝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