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 환경 개선 추진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정광복)는, 4. 10. ~ 5. 9.까지 30일간 시민이 참여하는 CPTE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셉테드(CPTED) 사업이란,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이라는 뜻으로 범죄를 줄이기 위하여 건축·도시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거주지역 불안도 △필요로 하는 방범 시설물 △건의 사항‧개선사항 등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데이터 분석 및 현장 진단하여 거주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불안 요소 등을 파악,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안전의식 등을 공유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의 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참여 맞춤형 설문 조사 참여는 QR코드 또는 인터넷 링크(http:m.site.naver.com/17zku)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고 유관기관 등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와 협업하여 취약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우 기자   outc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