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윤웅걸)은 1977년 본관 신축 후 건물 3개 동을 추가로 순차 증축하는 과정에서 각 건물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야간에 사건관계인 등이 출구를 찾기 힘든 점이 있어 사건관계인 등의 출입 편의를 위해 청사 복도에 야간출입구 안내선을 설치하였다.

전주지방검찰청은 1977년 본관 신축 후 업무공간 부족 등으로 3개동(별관,신관, 광주고등검찰청 전주지부)을 순차적으로 증축하는 과정에서 4개 건물이 아라비아 숫자 ‘6’ 모양으로 연결되어 복잡한 구조 청사 보안을 위해 사건관계인 등은 평일 주간에는 본관․신관 안내실을 통해 출입 가능하나, 평일 야간 및 주말에는 본관 1층 상황실을 통해서만 출입 가능하다.

검사실을 방문한 사건관계인 등이 조사지연 등으로 늦은 시간에 조사를 마치는 경우, 직원이 출구를 설명하여도 청사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출구인 본관 상황실을 찾기 어려워 심야에는 대부분 사무실이 소등한 상태여서 출구를 찾지 못하면 상당한무서움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었다.

출처 : 전주지방검찰청
김원찬 기자  outcar@naver.com